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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청소년 독립기념관 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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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청소년 독립기념관 탐방 프로그램 실시.(사진제공.고양준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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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는 학교 밖 보호관찰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하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만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및 역사적 의의를 체험하고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호국영웅의 삶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워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야외 전시물을 탐방하며 조별과제를 해결하는 런닝맨(running-man) 프로그램과 겨레의 집, 독립군 체험학교 등에서 전시물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모(17세)군은 “TV에서만 보던 런닝맨 프로그램을 실제 해보니 너무 재미가 있었고, 우리나라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종철 소장은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비행청소년이라는 낙인으로 사회적 맥락에서 소외되지 않고, 미래 사회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민주적 태도와 균형잡힌 세계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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