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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김순미 영락교회 장로,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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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락교회 김순미 장로(맨 앞)가 지난 2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됐다(사진제공 한국기독공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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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미 영락교회 장로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됐다. 서울노회는 지난 26일 제196회 정기노회를 열고 김순미 장로의 후보 추대를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김순미 장로가 부총회장에 당선되면, 총회 역사상 첫 여성 부총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김순미 장로는 독실한 신앙 가문 출신으로 유명하다. 외조부는 순교자로 추서된 김상현 목사이고, 조부 김내흠 장로는 함경남도 의주에서 교회를 섬겼다. 또 부친 김성섭 장로는 서울동노회 동신교회를 설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모친 김성숙 권사는 서울동노회 여전도회장과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을 지낸 바 있다. 막내딸인 김순미 장로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을 맡아왔다.

김순미 장로는 "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회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으며, 혁신정책 개발에 노력하고, 주어진 역사적 과제들을 끌어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 김순미 장로의 선거발대식은 오는 5월 9일 오후 5시 영락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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