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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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전 4시17분쯤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오전 5시24분쯤 완전히 꺼졌다.
불은 주차장에 있던 차량 3대와 옆 다세대주택 일부를 태웠다. 소방당국 추산 1억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뒤 지하 1층 거주자 2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1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9세대, 17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인근 주민센터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에 누군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민 기자 lets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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