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국 측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므누신 재무장관을 맞이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양측은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만나 덕담을 교환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베이징에 도착한 뒤 상당한 진전을 희망한다고 취재진에게 말했습니다.
이번 베이징 협상에 이어 8일에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단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기존 관세의 철폐 문제가 막바지 쟁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복수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2천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고위급 협상의 핵심 사안"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500억 달러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25%,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는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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