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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권은희, 김관영에 사퇴 촉구…바른미래 지도부 '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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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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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지난 3일 김관영 원내대표를 만나 조기 사퇴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권 의원과 함께 김삼화·김수민·신용현 의원 등 국민의당계로 통하는 여성 의원들도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6일)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 번 김 원내대표를 만나 사퇴 결단을 이야기했다"며 "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인 제가 패스트트랙 이전의 불신과 분열의 상황을 떠안고 물러난 뒤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바른미래당의 힘으로 패스트트랙을 가결하고도 그 이후를 새롭게 열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됐다"며 "결단의 시기에 대해 다른 생각들이 또 논란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의원은 김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지도부 거취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의총 소집요구서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총 요구서에는 바른정당계 8명과 국민의당계 7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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