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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교육청, 음주운전 징계 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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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태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 내달 25일부터 음주운전 징계 기준 강화

다음달 25일부터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에 대한 음주운전 기준이 강화됩니다.

도교육청은 '음주운전 징계양정 세부기준'을 개정해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0.05%미만 구간에 대한 징계 기준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음주운정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강등' 또는 '해임' 처분을 받았으나 '해임' 또는 '파면'으로 강화됐습니다.

◇ 경기도, 과기정통부 '빅데이터 플랫폼' 과제에 선정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경기도는 앞으로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이란 과제를 통해 3년간 최대 125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 빅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면 지역화폐 사용내역을 통해 상품 선호도와 소비패턴 등을 파악해 소상인과 복지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정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경기도 공공기관 첫 노동이사로 경기신보 양광석 씨 임명

경기도는 공공기관 노동이사 도입 의무에 따라 경기신용보증재단 남부지역본부 소속 양광석 씨를 첫 노동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직을 맡아 공공기관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이며, 양씨는 앞으로 3년간 비상임이사로 재단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도는 이번 경기신용보증재단 노동이사 임명을 시작으로 오는 9월말까지 경기도시공사와 평택항만공사, 경기의료원 등 10개 공공기관에 대한 노동이사 임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 안양시, 공공 와이파이존 253곳으로 확대

안양시는 시민들이 통신요금 걱정 없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등 16곳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추가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 와이파이존이 설치된 지역은 비산사거리 등 버스정류장 13곳과 병목안 캠핑장, 평촌 인라인스케이트장, 명학공원 등 3곳입니다.

이에 따라 안양시의 공공 와이파이존은 모두 253곳을 늘었으며, 반경 50미터 이내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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