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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렬의 여파로 아시아 주요국 증시의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13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903.71로 전 거래일보다 1.21% 하락했습니다.

선전종합지수도 전 주말 종가보다 1.08% 내린 1,551.74에 마감했고, 대만 자취안 지수는 1.44%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72% 하락한 21,191.28로 거래가 끝났습니다.

토픽스도 0.53% 빠진 1,541.14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8% 내린 2,079.0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91% 하락한 708.80으로 종료했습니다.

이런 아시아 금융시장의 약세는 지난 주말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아무 성과 없이 끝나면서 향후 전망도 불투명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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