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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가장 구매하고 싶은 LPG 자동차는?…"신형 쏘나타(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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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케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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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가 가장 구매하고 싶은 LPG차로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가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24일부터 열흘간 케이카가 성인남녀 596명을 대상으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LPG 차’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먼저 LPG 차 구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84.1%가 ‘기회가 된다면 구매하겠다’는 답을 했다. LPG 차 구매를 고려하는 이유로는 ‘저렴한 연료비와 유지비(62.9%)’가 가장 많은 답을 얻었다. 이어 ‘환경 오염이 적다(19%)’, ‘타 유종 대비 차 가격이 저렴하다(17.8%)’는 이유가 뒤따랐으며, ‘친환경적이다’, ‘이미 LPG차를 타고 있고 만족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를 개시했거나 출시 예정인 LPG 차 중 가장 구매하고 싶은 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27.1%로 1위에 올랐다. 신형 쏘나타 외에도 기아자동차 K7(13.3%), 현대차 그랜저(12.9%), 르노삼성자동차 QM6(11.6%), SM7(10.4%)가 주목을 받았다.

LPG차 구매 시 적정 가격대를 묻는 질문에는 2000만~300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45.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000만~2000만원(21.4%), 3000만~4000만원(13.6%) 순으로 나타났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는 "최근 다양한 LPG 신차 출시와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짐에 따라 중고 LPG차 시장도 관련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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