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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하순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두 달만에 다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일정을 공개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양 정상은 긴밀한 공조를 토대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백악관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정상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이루기 위한 노력에 대해 긴밀한 조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하면서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다음 달 28∼29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 일정 직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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