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실장은 17일 청와대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의 질문에 "식량 문제는 앞의 상황(미사일 발사)와 관련 없이 같은 동포로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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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미 정상간 통화에서도 대북식량지원에 대한 문제가 합의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 문제를 꺼냈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긍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찬성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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