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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군 급식 더 좋아진다"…국방부, 농림·해수부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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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5기 어머니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시 육군 제1보병사단 수색대대 에서 장병들과 함께 식사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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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성민 기자 = 군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17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군 급식의 종합적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식 관련 3개 부처가 협력해 60만 군 장병이 먹고 있는 군 급식의 질을 높이고 장병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국내산(지역산) 농축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내용에는 △조리병 교육 및 조리경연대회에 관한 사항 △범부처 합동위생점검 및 기관 간 정보공유에 관한 사항 △국내산(지역산)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겼다.

이들 3개 부처는 이르면 7월부터 조리병 교육, 장병 대상 식생활 교육, 군 조리경연대회 합동 개최 등 구체적인 협업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군 장병의 먹거리 건강과 군 급식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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