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지원 위한 유관기관 협업 방안 논의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는 부산은행이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금융상담 등을 위해 올해 1월 본점에 개소한 센터다. 이곳에는 센터장 포함 직원 10명이 상주하면서 다양한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윤 원장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시 등 자영업자 지원 유관기관과 자영업자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부산은행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부산여대 인근 미용실을 직접 방문해 경영컨설팅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윤 원장은 “국내 자영업자는 550여만 명으로 일자리의 25%를 차지하는 등 국가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다”면서 “은행권이 경영컨설팅을 통해 상권분석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자영업자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도 자영업자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언제든 방문해서 해결방안을 처방받을 수 있는 응급 상담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자영업자들이 대출 심사과정에서 합당한 평가를 받도록 금융회사의 신용평가체계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은행권과 공동으로 ‘자영업자 금융 애로 현장 청취반’과 ‘찾아가는 경영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이투데이/나경연 기자(conte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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