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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문재인 대통령, 서기석·조용호 전 헌법재판관에 서훈…"헌재 국민 마지막 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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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퇴임 헌법재판관 서훈식 후 유남석 헌재소장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용호 전 헌법재판관, 문 대통령, 유남석 헌재소장,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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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서기석·조용호 전 헌법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두 사람에게 훈장을 수여한 다음, 각자 배우자에게도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조 전 재판관과 서 전 재판관은 지난달 18일 퇴임했다.

이 자리에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등이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서훈 수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뒤 별도로 환담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들에게 “헌법재판소는 국민들에게 마지막 보루로 여겨진다. 또한 헌법은 최고 규범이면서 동시에 생활 규범으로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발전함은 물론 헌법재판소의 위상도 높아졌다”고 치하했다.

또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재판관 하시느라 개인과 가족의 행복은 뒤로 미뤄놨을 텐데 이제는 가족과 함께 삶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역대 헌재소장과 재판관들은 임기를 마치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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