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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오신환 "5·18 광주 위대한 희생 잊지 않겠다…폄훼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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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민주주의 있게 한 자랑스러운 역사"

"새로운 기록 등장…바른미래, 진실규명 노력 다할 것"

뉴스1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5.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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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7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 추모일을 하루 앞두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한 5·18 민주영령과 광주 시민 여러분의 위대하고 거룩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추모 메시지를 통해 "1980년대를 살아냈던 모든 사람들에게 5월 광주는 지울 수 없는 아픔이자 떨쳐내기 힘든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오늘날 선진 민주주의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며 "숭고한 5·18 정신과 민주주의의 역사를 온전히 계승하고 후손들에게 물려 줘야 할 책임이 살아남은 자들의 몫임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왜곡된 시선과 불순한 목적으로 비틀고 폄훼해서 희생자들과 유족들은 물론 국민 모두에게 상처를 주는 잘못이 반복되지 않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새로운 증언과 기록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끝나지 않은 역사 5월 광주의 완전한 진실규명을 위해 바른미래당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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