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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공주휴게소에서 스타 셰프 요리를…6가지 음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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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20일부터 유현수 셰프 개발 요리 판매

연합뉴스

휴게소를 부탁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제공]



(공주=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개발한 음식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유명 요리사 유현수 씨가 개발한 음식 6가지를 오는 20일부터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 방향 공주휴게소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로공사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유현수 셰프와 손잡고 공주식 장국밥, 토마토 제육 덮밥, 표고버섯 뚝배기 불고기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3가지와 이북식 김치말이 국수, 이북식 순대국밥, 순안식 불고기 덮밥 등 북한 음식 3가지를 개발했다.

유 셰프는 "여행과 즐거움을 모티브로 지역별 특색 있는 음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오는 20일 공주휴게소에서 '휴게소를 부탁해' 행사를 열고 새로운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유 셰프는 행사 당일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고객들과 음식 품평회 시간을 갖는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천안삼거리 휴게소에서 선보인 북한 음식에 이어 다양한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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