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는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장이 이들 은행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법정 모독으로 간주해, 하루에 5만 달러, 약 6천만 원씩의 벌금을 책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은행 3곳이 어디인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앞서 법원은 이 은행들이 중국 정부 소유이며 이들 가운데 2개 은행은 미국에 지점을 설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검찰은 이들 은행이 불법 돈세탁에 관여해 대북제재와 미국 은행비밀유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위해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해왔습니다.
이에 미국 법원이 지난 2017년 12월 자료를 제출하라는 행정명령을 발부했지만, 해당 은행들은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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