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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정원 가꾸기 어렵지 않아요…양천구 '정원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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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시범운영…정원전문가 맞춤형 상담

뉴스1

정원지원센터 상담 모습(양천구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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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주민들의 정원 조성을 도와주고 식물·정원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정원지원센터'를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원전문가가 지역 여건에 맞게 정원 설계하는 방법, 집에서 식물 기르는 방법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주민들의 정원 꾸미기를 돕는다.

정원지원센터 상담부스는 목동 해누리타운 1층 로비에 설치됐다. 정원전문가가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주 2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정원관리 팁, 화분 가꾸기 등 상담을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이 없는 날에는 구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가능하다.

평소 식물과 정원 조성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Δ정원에서 만나는 계절별 꽃과 나무 Δ실내식물의 종류와 관리법 Δ아픈 꽃과 나무 분갈이 하는 법 Δ해설이 있는 정원 나들이 등 식물과 정원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맞춤형 정원교육 '나도 우리 집 정원사'도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가꾼 정원이 도시 환경을 아름답게 만들고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해 건강한 녹색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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