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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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이 17일 성수기에 앞서 보일러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2019 전국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을 실시한다.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기도 평택 소재 경동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엔지니어의 전문성과 대응력을 향상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2017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실습 교육의 비중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실습평가로 기술력을 검증하고 결과에 따라 개별적으로 피드백을 준다.

CS(Customer Service, 고객 서비스) 교육도 전면 개편했다. 외부 대신 사내 강사 제도를 도입해 현장감을 높였다. 서비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CS 사례와 노하우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전양균 서비스본부장은 "한 번의 방문으로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는 원샷(One shot) 서비스와 고객 만족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며 "현장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CCM)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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