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한화토탈 대산공장서 유증기 대량 유출, 2명 부상… 서산시 “외출 자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최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유증기 대량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제조탱크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유증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7분께부터 한화토탈 공장 내 스틸렌 모노머 공정 대형 탱크에서 유증기가 분출됐다. 탱크 내 온도가 상승하면서 기름방울이 사방으로 퍼졌다.

현재는 한화토탈 자체 소방대가 탱크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고 사태를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산시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문자를 보내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