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이 지난 16일 도로교통정보센터에서 어린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제공=대전국토관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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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4~16일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11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참사랑유치원, 피노키오유치원, 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이 참여해 교통약자이자 미래의 운전자인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체험학습 등으로 실시됐다.
교육대상은 어린이 보행사고가 잦은 지역의 유치원을 우선 선정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안전띠 시뮬레이터 체험, 교통안전 퀴즈놀이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띠 시뮬레이터는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는 상황을 가상한 장비로 어린이들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선다, 본다, 손을 든다, 확인한다, 건넌다’ 등 횡단보도 건널 때 지키는 5가지 약속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습관 생활화와 흥미 유발을 위한 교통안전 퀴즈를 진행했다.
또 도로 교통정보센터 상황실 견학을 통해 교통정보 수집·제공 과정 등 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상황도 직접 둘러봤다.
김선태 대전국토관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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