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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농어촌公 충남본부, 노·사합동 보육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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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종필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가운데)이 17일 부여군 석성면에 위치한 삼신보육원을 찾아 사랑의 쌀 등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농어촌공사 충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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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17일 임직원들과 함께 부여군 석성면에 위치한 삼신보육원을 찾아 사랑의 쌀 160㎏과 전자레인지, 세탁세제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신보육원은 1952년 육아시설로 설립한 이래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부모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한 아동들에게 전인교육과 건강한 사회인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돼 왔으며 현재는 79명의 아동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김종필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쌀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더욱 큰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공근 노조본부장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어촌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이 주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노동조합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오는 23일에는 대전 성모의 집을 방문해 쌀 150㎏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의 따뜻한 손길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충남지역의 높은 자살율을 낮추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생명愛손길’을 올해 지역대표활동으로 선정하고 일손 부족 농가를 돕는 ‘농촌일손돕기’, 낙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농촌 집 고쳐주기’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실천해 오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행복 충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경영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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