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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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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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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업지원단(단장 조광현)은 16일 교내 창업교육센터에서 ‘2019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 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크라우드펀딩 및 자금조달 역량을 강화하여, 초기 창업자금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삼육대와 경희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한성대, 호서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관계자와 창업동아리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개요부터 유형, 관련 통계는 물론 성공전략과 성공사례까지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먼저 한국예탁결제원 중소성장기업부 이종인 박사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자금조달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1위 업체인 와디즈의 이희용 투자심사역은 ‘와디즈펀딩 성공백서’를 주제로, 반려동물용 한방식품 제조기업 조앤강의 이미리 대표는 사업 초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 유치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각 기업 간 펀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다졌다.

삼육대 창업지원단 진석 교수는 “최근 크라우드펀딩이 창업중소기업과 학생창업의 자금 창구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크라우드펀딩과 관련한 지혜와 경험, 많은 지식 등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라우드펀딩(대중투자)은 온라인 중개업체를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투자방식이다. 2016년 1월 도입 후 3년간 417개 창업·벤처기업이 755억원(483건)의 사업자금을 크라우드펀딩으로 조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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