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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터치인솔, 美 최대 샘플링 박스 '박시참'에 100만개 샘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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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터치인솔'(touch in SOL)이 미국 화장품 전문 샘플링 박스 '박시참'(Boxycharm)에 '프리티필터 글래시 스킨밤' 100만개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노 포어블럼 프라이머'와 '노 포어블럼 프라임 에센스'의 공급에 이은 3번째다.

'박시참'은 화장품 전문 샘플링 박스를 서비스하는 미국 내 1위 업체다. 터치인솔에 따르면 2019년 박시참의 구독자 수는 지난해보다 약 2배 이상 성장해 200만명에 달한다. 회사 측은 "미국에선 지난해부터 개인 취향에 맞춘 샘플링 박스가 인기"라며 "샘플링 박스는 월 소정액을 내고 집에서 다양한 화장품을 받아보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프리티필터 글래시 스킨밤'은 박시참 전용으로 개발된 고보습 스킨밤이다. 소프트한 밤 타입으로 피부 온도에 따라 부드럽게 녹아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터치인솔에 따르면 2019년 뷰티 트렌드인 글로우한 피부 표현을 위해 속광을 채워주는 효과가 있다. 회사 측은 세포라 닷컴과 얼타 뷰티(Ulta Beauty) 오프라인 매장에 이 제품을 론칭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2019년 2월에 '노 포어블럼 프라이머'를 약 70만개 공급했다"며 "미국 코스메틱 브랜드 투페이스드(Too faced)의 마스카라 제품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터치인솔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프라이머 판매량이 월평균 100배 이상 올랐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박시참'에 공급한 터치인솔의 '노 포어블럼 프라이머'(사진 오른쪽 위)/사진제공=터치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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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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