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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맞아 '취향 저격' 향수 고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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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시트러스 머스크 향의 아이코닉 향수 ‘씨케이 원’ 헤라, ‘더 시그니처 오 드 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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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과 부부의 날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향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따라 향수를 선물로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리브영에서는 5월 1일부터 16일까지 향수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46% 신장하며 향수 구매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향수는 개인의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는 제품인 만큼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구매 전 정보를 충분히 습득할 필요가 있다.

향수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거처야 하는 ‘씨케이 원’은 에너제틱하고 열정적인 시트러스와 머스크, 앰버 향이 하나로 섞여 젠더를 구분하지 않고 어울리는 유니크하고 상쾌한 향으로 탄생했다. 특히 ‘씨케이 원’은 1994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으며, 지금은 세대를 넘나드는 베스트 셀러 향수이자 여전히 가장 트렌디한 제품이다. ‘씨케이 원’의 반투명 유리 보틀은 미니멀하고 깨끗한 느낌으로, 갓 성인이 된 아들, 조카를 위한 선물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끌로에 노마드 EDP’는 보다 독립적이고 적극적인 여성의 매력을 보여준다. 향수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전 세계를 탐험하는 멋지고 강인한 여성, 하지만 특유의 우아함을 지니고 있는 여성을 떠올리게 하는 이 향은 향긋한 프리지아 꽃향기로 시작해 달콤한 자두와 자연이 느껴지는 이끼의 노트를 한 데 모아 신선한 플로럴 시프레 향으로 탄생했다. 과하지 않은 여성스러운 향으로 우아한 느낌을 더해주는 선물로는 ‘끌로에 시그니처 오 드 퍼퓸’을 추천한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에서 선보인 ‘더 시그니처 오 드 퍼퓸’는 니치 향수의 고급스럽고 개성있는 향조를 헤라 브랜드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플로럴 향기에 스파클링한 그린 노트와 태양빛을 가득 머금은 찬란한 과일의 향기를 터치함으로써,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차별화된 향을 연출한다. 구딸 파리의 전속 조향사 ‘까밀 구딸’이 찬란한 시간을 살아가는 아시아 여성들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 조향한 향수인 만큼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필로소피의 베스트셀러인 어메이징 그레이스 라인의 새로운 향수. ‘필로소피 어메이징 그레이스 매그놀리아’는 패키지에서부터 이미 여성스러움을 가득 담고 있어 성년이 된 연인을 위한 선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흩날리는 매그놀리아 꽃잎의 헤어나올 수 없는 아름다움과 우아함이 그 깊이를 더해 소녀스러움을 여성스러움으로 바꿔준다. 기분 좋은 향수 선물로 봄의 설레는 기분까지 전할 수 있는 ‘필로소피 어메이징 그레이스 매그놀리아’는 감성을 자극하는 나를 위한 선물로도 좋다.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20대의 열정. 그 모험적이고 자유로운 모습을 담은 완벽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버버리 허’가 정답이다. 모험이 가득한 도시 런던에서 영감을 얻어, 자유분방한 모델 카라 델레바인의 모습을 담아 탄생한 이 제품은 이름 그대로 그녀를 위한 향수다. 영국이 물씬 느껴지는 레드, 다크 베리로 시작하여 자스민, 바이올렛의 풍부한 플로럴 노트를 중심에 두고 있는 ‘버버리 허’는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보틀과 그에 맞는 달콤한 플로럴 프루티 향이 그 매력을 배가시킨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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