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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뉴시스 앵글]트레일러닝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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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18일 오전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노스페이스(㈜영원아웃도어)가 주최 주관한 '2019 TNF(THE NORTH FACE) 100 KOREA' 논스톱 100㎞ 울트라 트레일러닝 레이스 부문 출발 지점인 강원 강릉시 경포호수광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18일 오전 5시에 출발해 19일 오전 8시까지 출발했던 지점으로 돌아와야 한다. 대회는 2008년에 시작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대회로 성장했다. 강원도,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시, 강원국제회의센터, 강릉바우길에서 후원했다. 2019.05.18.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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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국내 달리기 대회 가운데 트레일러닝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THE NORTH FACE 100 KOREA)' 트레일러닝 대회가 18일 강원 강릉시 일대에서 열렸다.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트레일러닝은 시골길과 산길을 뜻하는 트레일(Trail)과 달린다(Running)의 뜻이 합쳐진 합성어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대회보다 250명이 늘어난 1750명이 참가비를 내고 10㎞ 달리기, 50㎞ 트레일러닝, 100㎞ 울트라 트레일러닝에 도전했다.

대회는 선착순 1500명 모집이었지만 250명이 더 신청함으로써 성장세를 보여줬다.

코스가 바다와 호수를 끼고 있고 해발 1238.3m의 고루포기산까지 올라가 산길로 내려오는 천혜의 좋은 환경인 점에서 트레일러너들의 호응이 좋아 성장 전망이 밝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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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18일 오전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노스페이스(㈜영원아웃도어)가 주최 주관한 '2019 TNF(THE NORTH FACE) 100 KOREA' 논스톱 100㎞ 울트라 트레일러닝 레이스 부문 출발 지점인 강원 강릉시 경포호수광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18일 오전 5시에 출발해 19일 오전 8시까지 출발했던 지점으로 돌아와야 한다. 대회는 2008년에 시작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대회로 성장했다. 강원도,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시, 강원국제회의센터, 강릉바우길에서 후원했다. 2019.05.18.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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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출발 시간을 달랐다. 100㎞ 울트라 트레일러닝은 27시간30분 안에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와야 해 트레일러너들은 이날 오전 5시에 일제히 출발했다.

트레일러너들은 19일 오전 8시까지 골인 지점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밤새도록 달려야 한다. 그래서 최고로 어렵다는 뜻의 '울트라' 수식어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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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18일 오전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노스페이스(㈜영원아웃도어)가 주최 주관한 '2019 TNF(THE NORTH FACE) 100 KOREA' 논스톱 100㎞ 울트라 트레일러닝 레이스 부문에 참가, 강원 강릉시 송정해변 소나무숲 산책로를 달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18일 오전 5시에 출발해 19일 오전 8시까지 출발했던 지점으로 돌아와야 한다. 대회는 2008년에 시작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대회로 성장했다. 강원도,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시, 강원국제회의센터, 강릉바우길에서 후원했다. 2019.05.18.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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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도전에 나선 트레일러너들은 그야말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고 뛴다.

대회명에서 표기하는 숫자 100은 100㎞를 뜻한다.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줄여서 100K로 쓰거나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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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18일 오전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노스페이스(㈜영원아웃도어)가 주최 주관한 '2019 TNF(THE NORTH FACE) 100 KOREA' 논스톱 100㎞ 울트라 트레일러닝 레이스 부문에 참가,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을 달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18일 오전 5시에 출발해 19일 오전 8시까지 출발했던 지점으로 돌아와야 한다. 대회는 2008년에 시작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대회로 성장했다. 강원도,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시, 강원국제회의센터, 강릉바우길에서 후원했다. 2019.05.18.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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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트레일러닝은 평창 대관령 숲 안내센터에서 출발해 강릉 경포호수광장까지의 산길과 비포장·포장 도로를 달려 12시간30분까지 들어와야 한다.

10㎞ 트레일러닝은 2시간30분 이내에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오면 되기 때문에 어린이를 동반한 부부나 연인, 친구, 회사 동료들 등 다양한 계층에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달리는 '플로깅(Plogging)'이 접목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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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18일 오후 달리기 동호인들이 노스페이스(㈜영원아웃도어)가 주최 주관한 '2019 노스페이스 TNF(THE NORTH FACE) 100 KOREA' 50㎞ 트레일러닝 부문 출발 지점인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산림청 대관령 숲 안내센터 앞에서 출발하고 있다. 대회는 2008년에 시작됐고 2016년부터 국제대회로 도약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대회로 성장했다. 강원도,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시, 강원국제회의센터, 강릉바우길에서 후원했다. 2019.05.18.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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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은 친환경 대회를 치르겠다는 목표를 세워 제작물을 재활용하고 코스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운동(Leave No Trace)을 시도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08년부터 중국, 홍콩, 태국,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에서 국제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에서는 영원아웃도어가 2016년부터 시작해 4회 대회를 치르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대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도,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시, 강원국제회의센터, 강릉바우길에서 후원했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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