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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北 조선신보 "선 핵포기 철회가 협상 재개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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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미국의 선 핵포기 기조 철회가 북미협상 재개의 관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하노이 회담 합의 실패를 거론하며 북한은 미국이 자기의 요구만을 내세우는 오만한 대화법을 그만둬야 협상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올해 안으로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지 않는 경우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한 약속이 유지될지 어떨지 예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핵 협상의 중단과 장기화는 미국 본토에 대한 보복능력을 갖춘 핵보유국으로서의 북한의 지위를 국제사회에서 기정 사실화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양측이 공유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의 방법론을 찾는 1차적인 책임은 미국 측에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용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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