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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전남도, 일자리꿈터 청년 소통공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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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원 위한 얼라이브 라운지·일자리카페 구축

무안/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도가 목포시 소재 일자리꿈터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소통, 창작 지원 등을 위해 얼라이브(All Live) 라운지와 청년일자리카페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한국주택공사(LH)와 일자리 협력사업으로 목포 원도심 내 남교트윈스타에 일자리꿈터를 구축했다. 이어 5월부터 일자리꿈터 1단계 구축사업으로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코워킹스페이스 상담센터와 찾아가는 일자리버스(JOB-US)를 운영해 청년 구직자, 취약계층 등 146명을 취업시켰다.

또 사회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스타트업 기업 9개에 창업공간을 제공해 안정적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도는 이달부터 2단계 사업으로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 창작을 위한 ‘얼라이브(ALL LIVE) 라운지’와 취업 상담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청년일자리카페 ‘수(秀)다방’을 구축했다.

도는 일자리꿈터가 메이커 스페이스(작업공간), 열린책장, 공유사무실 등 다양한 일자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청년 소통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JOB-US) 운영을 65회에서 80회로 늘려 지역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사각지대 없는 일자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LH와 협력해 일자리꿈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일자리꿈터 활성화를 통해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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