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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코트라-동서발전, 중소기업 전력기자재 해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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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한국동서발전과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선비즈

권평오 코트라 사장(왼쪽)과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중소·중견기업 해외 시장 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코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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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동서발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업 역량에 맞춘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며, 협력사 수요 기반 전략 시장 맞춤형 사절단을 지원한다. 코트라 퇴직인력을 협력사 전담 수출전문위원으로 활용하며,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올 6월부터 선도기업 육성사업과 수출멘토단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일본 등 2개 지역에 전력기자재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전력용 기기 수출은 2016년 48억1500만달러에서 지난해 55억5500만달러로 확대되고 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해외진출 지원과 대·중소 동반성장 경험이 풍부한 코트라와 동서발전이 힘을 합쳐, 우리 경제의 화두인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력 제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성인 기자(s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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