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제네시스 G70 모델 50대를 경품으로 내걸고, 창립 52주년 사은행사(롯데 엘드림 페스타)를 벌인다. 첫 번째 롯데 엘드림 페스타였던 지난해에는 그랜저 IG 100대가 경품이었다.
이 행사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카드 등 롯데그룹 9개 계열사가 함께 기획했다. 롯데 계열사 매장에서 롯데카드로 사용한 누적 금액 5만원당 응모 쿠폰(드림볼) 1개를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인 7월 7일까지 총 4차례 경품 추첨을 한다. 제네시스 G70 모델뿐 아니라 공기청정기, 청소기, 여행 캐리어,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 등이 경품 목록에 포함돼 있다. 롯데 관계자는 "쿠폰 수와 결제한 계열사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라고 말했다. 자동차와 쿠폰 수 상위 1000명 고객 추첨은 오는 7월 25일 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겐 추첨 종료 후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통해 개별 연락이 가고, 경품은 12월 6일에 전달된다.
석남준 기자(namj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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