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포스코 ICT, 스마트 팩토리 수요 증가 전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KTB투자증권은 20일 포스코 ICT에 대해 그룹사 물량 및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포스코 ICT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2214억원, 영업이익은 18.1% 늘어난 10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소폭 부진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이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그룹은 2022년까지 제촐소 전 공정에 대한 스마트 팩토리를 적용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그룹사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플랫폼을 포스코 ICT가 담당하고 있는 만큼 향후 Captive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우상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소 부진했던 대외사업도 그룹사 스마트 팩토리 레퍼런스에 힘입어 확대될 것”이라며 “1분기 현대로보틱스와 산업용 로봇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사업협력을 통해 로봇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수주 증가 속도는 아니지만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확대 추세는 명백한 트렌드”라며 “포스코 ICT는 국내 스마트 팩토리 관련 기업 중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