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간담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창업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언박싱, 부산'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언박싱(unboxing·상품 포장을 풀고 사용해보는 것) 부산은 지역 창업기업 제품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신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1인 광고창작자에게 창작 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채널 50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고 10개 이상 동영상 콘텐츠를 올린 1인 광고창작자는 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시는 10명 안팎의 창작자를 선발해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하고 조회 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언박싱 부산에 참여할 1인 창작자는 이달 말까지 부산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changup.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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