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TF의 매출은 중국인 관광객 외에도 전체 인바운드와 동행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방한 중국인 회복과 더불어 전체 외래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고, 향후 단체관광 재개 시 매출 증가세가 가파를 것"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중국 노동절 연휴 및 일본 골든 위크 기간 동안 한국 입국자 수가 크게 늘어 2분기부터 확연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케이티스 인수 효과 또한 2분기부터 온기로 반영되고, 가맹점 인수로 점유율은 60~65%까지 확대되나 인력승계는 최소화(1명)로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그는 "확연한 인바운드 회복세 및 소비 증가 추이가 확인되는 상황에서 올해 영업이익 100억원은 과도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전환사채 희석물량을 고려할 때 시가총액은 2000억원 수준으로 업사이드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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