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왕세자의 이번 방문은 자국 브랜드 홍보를 위한 것으로, 왕세자는 현대백화점과 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덴마크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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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0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8층 ‘보이드 팝업존’과 5층 ‘레고’ 공식스토어 1호점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100년 전통의 가구 브랜드 ‘칼한센&선’,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노르딕슬립’, 생활용품 브랜드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등 8개 리빙 브랜드와 칼스버그 맥주 등 4개 식품 브랜드가 참여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칼한센&선’에서는 덴마크 현지 장인 초청해 의자 제작 시연회를 열고, ‘로얄코펜하겐’에서는 덴마크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도자기 핸드 페인팅을 진행한다.
이재실 현대백화점 판교점장(전무)는 “현대백화점 리빙 매출을 분석한 결과,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의 리빙 브랜드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왕세자 부부의 방한이 덴마크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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