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이해찬 "의료·인도적 대북지원 늘려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평화 , 박선영 인턴 기자] [the300]야4당에 文대통령 제안 회동 수용 촉구

머니투데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청 회의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을 승인하고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 것을 당으로서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기업의 현장점검 필요성을 한미당국이 인정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800만달러 공여는 2017년 결정된 것이 이뤄진 것인데 의료지원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결정은 굳건한 한미 공조 하에 이뤄졌다"며 "북한도 지체없이 방북을 승인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앞으로 대북제재의 틀을 지키면서 의료와 인도적 지원을 늘려야 한다"며 "남북교류, 인도적 지원과 경협 공감대가 확산돼야 대화 여건도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야 4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회동을 전격 수용하고 대북 식량지원 등 인도적 지원과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논의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평화 , 박선영 인턴 기자 peac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