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은 하대청 GIST 기초교육학부 교수가 AI의 발전과 함께 확산되는 기술적 대량실업 전망을 검토하면서 '기계는 인간의 판단과 육체노동을 대신할 수 있을까', '인간은 정말 미래에 쓸모없는 존재가 될까' 등의 철학적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하 교수는 서울대 기계공학과 학사, 포항공과대 생명과학과 석사,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협동과정 박사를 거친 석학으로 유네스코 정부간생명윤리위원회 정부대표, 한국과학기술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AI와 일자리의 미래, 디지털 기술과 사회, 생의료기술과 윤리 등이 있다.
'과학스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과학교양 강좌이다. 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 다양한 주제의 과학강연을 선보이고 있다.
하대청 GIST 기초교육학부 교수. |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