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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CJ ENM '씨이앤', 日 케이콘서 한국 패션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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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CJ ENM의 씨이앤은 지난 17∼19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홀에서 열린 K-컬쳐 컨벤션 '케이콘 2019 재팬(KCON 2019 JAPAN)'에 부스를 열고 한류 팬들을 위한 행사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5.20(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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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이 일본에서 자사 패션 브랜드 '씨이앤(Ce&)'을 통해 패션 한류를 홍보했다.

CJ ENM의 씨이앤은 지난 17∼19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홀에서 열린 K-컬쳐 컨벤션 '케이콘 2019 재팬(KCON 2019 JAPAN)'에 부스를 열고 한류 팬들을 위한 행사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컨벤션 운영 사흘간 총 1만명의 팬들이 씨이앤 부스를 방문했다.

씨이앤은 지난해부터 드라마나 아이돌 가수, 배우와의 연계를 통해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씨이앤은 지난해 KCON LA와 태국에 이어 이번 일본에서도 홍보를 진행했다.

최근 일본 내 한류 열기가 다시 불 붙고 있고 올해 초 씨이앤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종석을 브랜드 홍보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 등이 부스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씨이앤 부스에서 티셔츠 판매를 진행한 결과 행사 사흘 동안 총 3000장을 판매했다. 또 오쇼핑부문의 셀렙샵이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 패션 편집숍 셀렙샵닷컴의 현장 가입 이벤트를 통해 3500명이 가입해 가입자 수가 총 1만9200명으로 늘었다.

셀렙샵닷컴은 지난해 8월 공식 오픈한 해외 고객 대상 온라인 패션몰로 해당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86개국에서 약 250여종의 셀렙샵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셀렙샵이 운영하는 자체 패션 브랜드가 씨이앤과 셀렙샵 에디션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씨이앤이 CJ오쇼핑 방송에서의 판매를 위한 패션 브랜드로 시작됐지만 올해부터는 국내 홈쇼핑 채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 활약하는 패션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며 "이번 일본에서 열린 KCON을 시작으로 올해는 미국 뉴욕과 LA, 태국에서도 컨벤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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