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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더뉴스]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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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국가채무비율은 40%대 초반에서 관리하겠다는 경제부총리에게 대통령은 사실상 적극적으로 재정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정부 당시 국가채무 40% 선의 예산안에 대해서 나라 곳간이 바닥났다,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이렇게 주장했던 그 당사자가 바로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이 정도면 정말 내로남불 현실망각의 결정판이 아니겠습니까.]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여야 원내대표부가 민생과 경제의 활로를 찾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지혜를 발휘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야당 원내대표들과) 격의 없는 대화 자리를 만들기 위해 호프 미팅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맥주 호프(hof)'가 아니라 '희망 호프(hope)' 미팅이 되어야 한다, 이런 점을 말씀드립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오늘 회동이 단순히 사진 찍고 헤어지는 일회성 이벤트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꽉 막힌 정국을 풀어내고 국회 정상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돼야 할 것입니다. // 일단 국회는 열어놓고 심의하면서 고칠 것은 고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여당이 하는 일에 사사건건 고춧가루 뿌리면서 당 지지율을 올리려고 하는 그런 퇴행적인 정치는 바른미래당은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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