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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달 말 모스크바서 북러 당지도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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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여당 부비서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할 것"

뉴시스

【블라디보스토크=AP/뉴시스】북한 조선노동당과 러시아 집권여당인 통합러시아당 지도부가 이달 말 모스크바에서 회동한다고 타스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북러 정상회담을 마친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하는 모습.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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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북한 조선노동당과 러시아 집권여당인 통합러시아당 간부들이 이달 말 모스크바에서 회동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타스통신은 20일(현지시간) 안드레이 클리모프 당 총이사회 부비서 발언을 인용, "통합러시아당과 조선노동당 지도부가 5월 말 모스크바에서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클리모프 부비서는 "우리는 이미 조선노동당 동지들과 (만남) 합의를 이뤘다"며 "이는 통상적인 실무접촉으로, 한반도 평화 및 안보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선노동당과 통합러시아당은 지난해 10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총회를 계기로 이미 한차례 간부 회동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북한 측에선 류명선 당 중앙위 국제부 부부장이, 러시아 측에선 안드레이 투르착 통합러시아당 총이사회 서기가 나서 정당 간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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