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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구글 전문가 10명, 국내 스타트업에 해외 진출 비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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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2019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서밋'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구글 직원들이 국내 스타트업에 해외 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킹 등에 대해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국·유럽 등 총 5개국 7개 구글 지사에서 10명의 구글 전문가가 서울을 찾는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8개 국내 스타트업과 팀을 이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개발 및 경영전략·파트너십·마케팅·UX/UI디자인·엔지니어링 등 사업의 현 단계를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 총괄은 "프로그램 기간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것도 큰 의미이지만, 장기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스타트업 관점에서는 제일 큰 성과"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글 제공]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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