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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바른미래, 원내대변인 김수민·원내부대표에 유의동 지상욱 김삼화 신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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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신환, 원내지도부 당직 인선 완료

앞서 원내수석에 안철수 측근 이동섭 인선

안철수·유승민계 고루 배분 특징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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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0일 원내대변인·원내부대표단 인선을 마쳤다. 앞서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를 인선한 오신환 원내대표는 원내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안철수·유승민계를 고루 배분하게 특징이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변인에 안철수계인 김수민 의원을 선임했다. 김 의원은 직전에도 원내대변인을 맡았다. 원내부대표단에는 바른정당(유승민)계에서 유의동·지상욱 의원, 안철수계에서 김삼화·신용현 의원을 임명했다. 앞서 오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안철수계인 이동섭 의원을 선임하면서 바른미래당 원내지도부 진용을 갖췄다.

한편, 이날 오전 손학규 대표는 측근인 채이배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임재훈 의원을 사무총장에, 최도자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임명했다. 이로써 바른미래당은 당 지도부의 경우 친(親) 손학규계가 원내지도부는 안철수·유승민계가 맡으면서 한 지붕 두가족 형태를 띠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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