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즐로프 장관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가까운 미래에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고, 러시아 철도공사, 교통부, 재무부, 경제개발부와 함께 앞으로 처리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타스통신은 평양 소식통을 인용해, 코즐로프 장관의 방북이 6월 6일에서 8일에 이뤄질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도 전했습니다.
코즐로프 장관은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을 당시 김 위원장을 영접·환송했고, 정상회담에도 배석했습니다.
NK뉴스는 이번 방북에서 교량 건설 외에도 철도 협력과 북한 상품의 온라인 판매,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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