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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오렌지라이프가 5년 연속 '챔피언스트로피'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챔피언스트로피'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골프선수들이 총출동해 친목을 다지고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대회는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24명이 참가해 우승컵과 상금 12억원을 놓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는 "챔피언스트로피가 매년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반영해 대회 상금을 증액한 만큼 한층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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