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첫 힐스테이트···교육환경도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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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초역세권 입지의 ‘힐스테이트 다사역(조감도)’을 5월 분양한다. 대구 서부권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다사읍에서 공급되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 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등 7개 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674가구, 오피스텔 62실 등 총 736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84㎡A타입 584가구 △84㎡B타입 90가구다. 오피스텔은 84㎡OT 62실이 공급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사읍은 13년 새 아파트 시장 규모가 약 7.3배 성장하는 등 달성군 아파트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지난 2006년 497억원 규모였던 다사읍 아파트 거래 총액은 지난해 3,649억원으로 734% 성장했다.
초역세권 입지에 교통 호재도 다양하게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위치하고 있다. 내년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고 다사읍과 경북 칠곡군 왜관읍을 연결하는 다사~왜관 광역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1·2·3·4·5차)’가 가까워 직주 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심인중·고는 다사읍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달성군에서 중고교 6년을 거주하고 지역 내 학교를 다니면 대학 진학 시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해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
아파트는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으로,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됐다. 아파트에는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팬트리·알파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세대 현관 에어샤워,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등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설비도 갖췄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다사읍에서 현대건설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라며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 규제에서 벗어나 있고 초역세권이면서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분양은 이달 말 진행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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