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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눈길 끄는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더샵 퍼스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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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전매도 쉬워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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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조감도)’의 미계약 물량에 대한 선착순 청약을 진행한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남양주시 진전읍 부평 2지구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1,1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전 가구를 구성했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253가구 △59B㎡ 32가구 △75A㎡ 54가구 △75B㎡ 218가구 △84A㎡ 381가구 △84B㎡ 215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가격 경쟁력, 비규제 단지, 스마트 기술 적용 등 세 가지 장점이 돋보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에 책정됐다. 전용 59㎡는 2억원 초반대에 분양받을 수 있고 84㎡는 일부 고층을 제외하면 3억원이 채 안 되는 수준이다. 지난해 남양주 일대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189만원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아울러 청약과 전매에 유리한 비 조정지역 내 단지로 만 19세 이상의 1순위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매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금융비용도 줄일 수 있다.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의 홈서비스를 제공해 전기·가전제품 등을 음성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으로 공동 현관출입문에 다가서면 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청정환기 시스템을 빌트인 옵션으로 제공하고 공기가 흐르는 통로인 ‘덕트’는 특허제품인 항균 황토 재질로 설치해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교통 호재도 예상된다. 진접~내촌 신설도로가 올해 중 개통될 예정이어서 진접에서 외곽순환도로까지 신호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오는 2021년께 지하철 4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당고개역까지 소요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14분으로 줄일 수 있다. GTX-B노선도 조기 착공될 가능성이 커져 관심을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해 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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