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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추미애 "선전·홍콩포럼 참석, 혁신 아이디어 찾아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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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이 중국 선전시와 홍콩에서 21~23일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한중 웨강아오다완취 경제협력포럼과 홍콩포럼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추 의원은 선전에서 화웨이, 텐센트, DJI 등 중국 혁신기술 변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 한중 웨강아오다완취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해 중국 정부 인사들에게 웨강아오다완취 청사진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혁신성장 현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홍콩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 역할 재조명'을 주제로 하는 포럼에 참석한다.

추 의원은 "중국 혁신기업 방문을 통해 급성장한 중국 기업 전략과 중국 정부 지원 정책을 확인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마련을 위해 더욱 고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장으로 국내에서도 구미 등 제조업 현장을 찾아 '혁신성장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추 의원은 "웨강아오다완취에서 국내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성장 아이디어를 찾고 싶다"고 했다. 이번 포럼에는 민병두 의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 정·재계 사절단이 참석한다.

웨강아오다완취는 중국의 정보기술(IT), 바이오, 5세대(5G), 금융 등 혁신 클러스터 구축 계획으로, 이번에 방문하는 선전은 웨강아오다완취 프로젝트의 시발점이자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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