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서울=뉴시스】청와대 정문. 2017.06.09.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300]문재인 정부의 차관급 인사가 임박했다. 인사 시점으로는 '이번주 내'가 거론된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청와대의 차관급 인사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금융위원회 등 7~8개 부처가 인사 대상으로 파악된다.

최종 결정이 나는대로 일괄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주 내에 차관급 인사가 유력하다"며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의 후임에는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권덕철 복지부 차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의 교체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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