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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미리보는 오늘] 文대통령, 한미軍 지휘관 불러 트럼프 방한전 결속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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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군 지휘관들을 청와대로 초청합니다.
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경두 국방장관, 문 대통령,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2019.4.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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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오늘 한국군과 주한미군 사령탑을 포함해 한미 군 지휘부만을 청와대로 함께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합니다. 이번 오찬은 하노이 비핵화 협상 결렬 이후 한미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다음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이 예정된 상황에서 한미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도 풀이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군 지휘관들을 격려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찬엔 한국 측에선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주한미군에선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 케네스 윌즈바흐 부사령관, 제임스 루크먼 기획참모부장 등 5명이 참석합니다.

▶더읽기 文대통령, 새 軍지휘부에 “군사적 긴장 완화 통한 남북 신뢰구축” 지시

‘마약 투약’ SK그룹 3세의 첫 재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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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대마를 상습 구입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SK그룹 창업주의 장손 최모(31)씨. [늇,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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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대마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SK그룹 창업주 고(故)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립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 인천지법 324호 법정에서인데요. 다만 이날 재판은 정식 심리기일이 아닌 공판준비기일이라 최씨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마 쿠키와 액상 대마 카트리지 등 대마 81g(2200여만원 상당)을 사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더읽기 ‘마약 상습투약 혐의’ SK그룹 3세, 첫 재판 앞두고 대형로펌 선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검찰에 재소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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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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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오늘 오후 성접대 및 뇌물 혐의로 구속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당초 검찰은 구속 다음 날인 17일 김 전 차관을 조사하려 했지만 김 전 차관이 소환에 불응하면서 무산됐는데요. 그는 19일에도 변호인 접견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지난 16일 구속영장 발부로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씨와 사업가 최모씨에게 금품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5명에 대한 검찰 구형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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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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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9시반 직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 등 5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합니다. 김 전 장관을 비롯해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안종범 전 경제수석,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오전 안으로 김 전 장관 등에 대한 신문을 끝내고, 오후부터 최후 변론 등 결심 공판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 전 장관 등은 특조위 파견 공무원들을 해수부로 복귀 조처하는 등 조사활동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정당한 업무 범위였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습니다.

▶더읽기 檢, “세월호 특조위 활동 방해” 이병기·조윤선·안종범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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