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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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여름의 문턱이 시작된다는 '소만(小滿)'이자 '부부의 날'인 오늘(21일) 날씨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출근길은 다소 쌀쌀하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내륙은 낮 한때 구름많고, 강원남부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산지에 5mm 미만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져 어제(20일)보다 4~7도, 평년(10~14도)보다는 2~5도가량 낮겠다. 낮 기온은 평년(21~26도)과 비슷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한편, 당분간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22일)과 모레(23일) 아침기온은 평년(10~15도)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평년(22~26도)보다 1~6도 높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12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5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울릉도·독도 15도, 홍성 14도, 수원 12도, 청주 12도, 안동 9도, 전주 11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포항 14도, 목포 13도, 광주 10도, 여수 13도, 창원 13도, 부산 13도, 울산 15도, 제주 15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2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5도, 인천 19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울릉도·독도 21도, 홍성 22도, 수원 22도, 청주 23도, 안동 23도, 전주 23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포항 26도, 목포 22도, 광주 23도, 여수 23도, 창원 23도, 부산 22도, 울산 24도, 제주 21도 등이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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