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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산시, 민간과 손잡고 반딧불이 생태계보호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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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산시 송악면 반딧불이 생태계보호 활동을 펼친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등 민간 참여자들이 지난 18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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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민간단체와 힘을 모아 반딧불이 생태계보호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자연생태계보호를 위해 지난 18일 반딧불이 서식지 송악 궁평저수지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회원 및 모니터 요원 30명, 자원봉사 학생 20명, 천안상업고등학교 아산동문회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수지 수질개선, 쓰레기 수거,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참여해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반딧불이 서식지 생태관찰을 통해 송악면 반딧불이의 중요성과 저수지 수질보호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복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장은 “반딧불이 보호를 위해 아침부터 생태교란식물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반딧불이 생태계보호에 참여자들이 공감하는 자리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진규 천안상업고등학교 아산총동문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동문회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의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건강한 자연생태계보전과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 및 민간단체,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송악지역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과 나비 등 소생물 생태계 복원사업, 자연정화생태습지 조성, 실개천 살리기 등 다양한 자연생태계 보전사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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