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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신상품라운지]오리온, '썬 갈릭바게트맛 출시'…제품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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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지난해 4월 재출시 이후 첫 신제품…사전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 호평이어져]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신제품 '태양의 맛 썬 갈릭바게트맛'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썬 갈릭바게트맛은 통밀, 통옥수수 등 통곡물 스낵에 갈릭바게트 마늘향과 버터 풍미를 더했다. 굴곡 사이사이로 배어든 진한 양념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갈릭바게트의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똑같이 재현했다.

사전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도 "평소 즐겨먹던 갈릭바게트의 맛과 식감", "썬의 바삭한 식감과 마늘향이 잘 어울린다" 등 호평을 받았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500원이다.

지난해 4월 재출시된 썬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 문화에 익숙한 1020세대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이례적으로 단종 이전 대비 40% 이상 높은 월 평균 매출을 올렸다. 3년 전 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생산이 중단됐으나, 공식홈페이지에만 100여건이 넘는 썬 관련 문의글이 올라오는 등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이 이어지자 재출시를 결정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썬이 재출시 후 처음으로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 넓히기에 나섰다"며 "진짜 갈릭바게트를 먹는듯한 맛과 식감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썬 열풍'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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